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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형제,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합작
작성 : 2026년 04월 27일(월) 10:11

피츠패트릭 형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맷 피츠패트릭-알렉스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형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본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최종 라운드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합작했다.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를 기록한 피츠패트릭 형제는 공동 2위 알렉스 스몰리-하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 크리스토퍼 레이탄-크리스 벤투라(이상 노르웨이, 30언더파 258타)의 맹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형 맷은 PGA 투어에서, 동생 알렉스는 DP월드투어에서 활약해온 골프 형제다.

맷은 지난주 RBC 헤리티지 우승에 이어 취리히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시즌 3승,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에 자리했다.

동생 알렉스는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 투어 유일의 팀 대회로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1, 3라운드는 포볼(두 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더 좋은 기록을 팀 성적에 반영), 2, 4라운드는 포섬 밤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피츠패트릭 형제는 11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지만, 12번 홀에서 더블보기,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경쟁자들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피츠패트릭 형제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합작, 짜릿한 한 타차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벤 그리핀-앤드류 노박(이상 미국)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김주형은 케빈 위(대만)와 팀을 이뤘지만, 컷 통과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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