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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맨유]기성용 리그 5호골 터졌다…맨유 킬러 등극?
작성 : 2015년 02월 22일(일) 00:37

기성용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기성용이 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뽑아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오전 0시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의 홈경기서 전반 29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리그 5호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안데르 에레라에게 선취골을 내준 상황에서 기성용은 불과 2분 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존조 셸비의 슈팅과도 같은 크로스를 기성용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살짝 방향만 바꾸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맨유를 상대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뽑아내면서 맨유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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