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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데뷔 6년 만에 콘서트 꿈 이뤄"…'미스트롯4' 톱7 전국 투어 성료
작성 : 2026년 04월 26일(일) 19:57

사진=쇼당이엔티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달군 '미스트롯4' 전국 투어 콘서트가 1만여 관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린 '미스트롯4 전국 순회 콘서트' 서울 공연은 공연장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응원봉 물결이 장관을 이뤘다. 객석을 수놓은 빛은 마치 은하수처럼 반짝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의 포문은 톱7의 화려한 군무와 함께 장윤정 마스터의 특전곡 '홀려라', '황진이' 무대로 화려하게 열렸다.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 윤윤서, 염유리가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은 순식간에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사진=쇼당이엔티


첫 솔로 무대에서는 우승자 이소나가 '울고 넘는 박달재'를 통해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공연 중 벅찬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데뷔 6년 만에 콘서트 꿈을 이뤘다"고 진심을 전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4전 5기의 아이콘 허찬미는 '안돼요 안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이 콘서트 자리가 여러분이 많은 응원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홍성윤은 '만개화' 무대 후 "평범한 사람이 이렇게 큰 무대에 서다니 꿈만 같다. 너무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아직은 어리둥절하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길려원은 '눈물의 블루스'로, 윤윤서는 '처녀뱃사공'으로 신인의 긴장과 열정을 담아냈다. 윤태화는 '단현'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염유리는 '님이여'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톱7 전원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사진=쇼당이엔티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오프라인 콘서트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 유닛 무대였다. 이소나와 윤윤서의 '쓰리랑', 허찬미와 윤태화의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길려원과 염유리의 '마포종점', 허찬미와 홍성윤의 '첫차' 등 다채로운 조합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 둘째 날에는 멤버들이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며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했다.

사진=쇼당이엔티


피날레는 진·선·미 '빅3'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이 장식했다. 홍성윤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으로 감성을 자극했고, 허찬미는 '당신은 얄미운 나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소나는 '사랑은 생명의 꽃'으로 깊은 여운을 더했다.

이어진 앙코르에서는 톱7 전원이 함께 '꽃타령', '영암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사진=쇼당이엔티


이번 공연은 공연 기획사 쇼당이엔티, 응원봉 기술을 보유한 팬라이트, 매니지먼트를 맡은 유선수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 회사의 시너지가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쇼당이엔티


서울 공연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미스트롯4 전국 순회 콘서트'는 5월 2일 인천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부산, 대구, 고양, 광주, 울산, 전주, 수원, 대전, 남양주, 제주도, 창원, 의정부, 성남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9월까지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총 20여 회 공연을 통해 트로트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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