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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지동원, 코리안 리거 맞대결 성사
작성 : 2015년 02월 21일(토) 22:36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레버쿠젠)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정면충돌 한다.

레버쿠젠과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오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펄스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과 지동원은 모두 소속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은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21라운드까지 18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 리그 득점 순위 공동 9위에 올라있다. 3위까지 차이가 2골 밖에 나지 않는 만큼, 멀티골을 터트린다면 TOP3 진입도 가능하다.

이에 맞서는 지동원은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지동원은 도르트문트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이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지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없다. 이제는 골로 보여줘야 할 때따.

한편 같은 시간 벌어지는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의 경기에서는 구자철(마인츠)과 박주호(마인츠)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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