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런웨이 복귀를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26일 첫 방송되는 MBC '소라와 진경'은 1990년대를 대표한 1세대 슈퍼모델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절 열정을 쏟았던 런웨이에 재도전하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날 방송에는 후배 모델들이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26일 극비리에 결혼하는 신현지를 비롯해 정소현, 안재형, 김호용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현직 톱모델들이 함께하며 실전 감각과 최신 트렌드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두 선배의 꾸준한 자기 관리와 변함없는 몸 상태에 감탄을 보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워킹 훈련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단번에 바뀐다. 정소현은 "워킹이 올드하다"는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예상치 못한 혹평에 홍진경이 "너는 나이 안 먹을 줄 아니?"라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어 정소현은 최근 워킹 트렌드로 '속도감'을 강조하며 직접 시범을 보인다. 과거와 달라진 호흡에 이소라와 홍진경은 혼란을 겪으며 새로운 흐름을 따라잡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오랜만에 하이힐을 신고 런웨이 연습에 나선 두 사람은 첫 단계부터 쉽지 않은 현실을 마주한다. 그럼에도 파리 패션위크 무대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대를 뛰어넘는 치열한 워킹 수업과 두 레전드의 성장 과정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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