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빅리그 콜업' 송성문, 데뷔전은 다음 기회로…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6-4 제압
작성 : 2026년 04월 26일(일) 10:33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에 콜업됐다. 그러나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6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송성문을 호출했다.

MLB에는 미국이 아닌 곳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기존 26명의 빅리그 로스터에서 1명을 늘린 27명을 등록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송성문은 빅리그 데뷔 기회를 잡게 됐다.

송성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1억 원)에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 때문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불발됐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며 다만 빅리그 콜업 기회를 노렸다.

송성문은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율 0.293(75타수 22안타) 12타점 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89 등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고, 마침내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송성문은 끝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팽팽한 접전 끝에 6-4로 승리했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9명의 야수가 교체 없이 끝까지 경기를 뛰었다.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18승 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14승 1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송성문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2차전에서 빅리그 무대 데뷔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