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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어 결승골' 인천, '5경기 무패' 달리던 제주에 1-0 승리…김천도 시즌 첫 승 신고
작성 : 2026년 04월 25일(토) 18:24

페리어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SK를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

인천은 25일 인천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인천은 4승 2무 4패(승점 14)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최근 기록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이 중단된 제주는 3승 3무 4패(승점 12)로 6위에 자리했다.

인천이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15분 이주용의 롱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제주도 반격했다. 전반 24분 네게바가 건넨 패스를 김준하가 받았고, 전방으로 치고 나간 뒤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빗나갔다.

이후 인천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경기가 흘러갔지만, 양 팀은 결정력에서 부재를 보이며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쳤다.

제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5분 권창훈의 패스를 받은 네게바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이태희의 선방에 막혔다.

제주가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5분 권창훈이 전방으로 쇄도하던 네게바를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찔렀다. 네게바는 박경섭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태희의 선방에 막혔다.

제주가 땅을 쳤다. 후반 19분 좌측면에서 김준하가 올린 크로스를 남태희가 잡고 때렸으나 골문 옆으로 빠져나갔다.

인천이 균형을 깼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률의 패스를 받은 페리어가 전방으로 볼을 몰고 치고 나간 뒤에 슈팅까지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한 제주는 연이어 크로스를 통해 문전으로 볼을 배급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제주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41분 남태희가 볼을 탈취한 뒤 오재혁에게 내줬고, 오재혁의 크로스를 김준하가 발을 갖다댔으나 빗나갔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인천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김천상무는 부천FC1995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김천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7무 2패(승점 10, -3)를 기록, 9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2승 4무 4패(승점 10, -4)로 김천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리면서 10위에 자리했다.

김천은 전반 29분 김주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37분 변준수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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