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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싶다" 김용빈, 할머니 산소서 터진 눈물(편스토랑)
작성 : 2026년 04월 25일(토) 10:28

신상출시 편스토랑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용빈이 할머니의 산소를 찾아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들이 합류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미스터트롯3'에서 진(眞)을 차지힌 김용빈, 예비부부 신지·문원 커플이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용빈은 바쁜 일정 속 잠시 얻은 휴식에 고향 대구를 찾았다. 트로트 신동으로 성장해 23년간 음악의 길을 걸어온 그는 할머니와 고모의 사랑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거리 곳곳에서 김용빈을 알아본 주민들은 따뜻하게 그를 맞이했다.

그에게 할머니는 엄마이자 친구 같은 존재였지만, 경연에서 우승하기 불과 반년 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할머니가 머물던 방을 다시 찾은 김용빈은 깊은 그리움에 잠겼고, 고모의 도움으로 할머니가 자주 해주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요리에 서툴지만 차근차근 과정을 따라간 그는 완성된 음식을 맛보며 스스로 놀라워했고,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그는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할머니가 잠들어 있는 산소를 찾았다.

생전 마지막 순간까지 손자를 기다렸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김용빈은 "바빠서 빨리 오지 못해 죄송하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열심히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항상 지켜봐 달라. 정말 많이 보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그가 할머니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자 스튜디오는 눈물로 뒤덮였다.

한편 결혼을 앞둔 신지·문원 커플은 함께 출연해 신혼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신지를 위해 요리와 집안일까지 도맡으며 애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결혼을 둘러싼 논란과 그 속에서의 마음가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문원은 "팬들이 걱정해 주시는 거니까 그만큼 더 노력해서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신지는 "지금도 충분하다. 잘 버텼다"며 문원을 다독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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