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통합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KB스타즈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59-51로 제압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KB스타즈는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2018-2019,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B스타즈는 통산 3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연달아 승리한 팀은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B스타즈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박지수가 결장했지만, 허예은이 18점, 강이슬이 12점 10리바운드, 사카이 사라가 9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16점 7리바운드, 이해란이 14점 11리바운드, 강유림이 1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KB스타즈는 2쿼터까지 삼성생명에 28-29로 끌려갔다.
하지만 KB스타즈는 3쿼터 초반 송윤하의 3점슛으로 31-31 균형을 맞췄고, 이후 양 팀은 한동안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에서 분위기를 가져온 팀은 KB스타즈였다. 강이슬, 허예은 등의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KB스타즈는 양지수의 외곽포까지 보태며 45-41로 도망갔다.
이후 KB스타즈는 4쿼터 들어서도 강이슬과 허예은, 사카이 사라가 고루 활약하며 리드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추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KB스타즈는 종료 41초를 남기고 강이슬의 골밑 득점으로 8점 차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B스타즈의 59-5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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