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두 kt wiz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SSG는 14승8패를 기록했다. KT는 3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16승7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SSG 최정은 솔로포 2방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건우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KT는 타선의 침묵과 선발투수 보쉴리(5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SSG 타선은 초반부터 뜨거웠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과 정준재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최정과 한유섬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최지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SSG는 3회말 선두타자 최정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쏘아 올리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5회말에는 한유섬과 최지훈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오태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김건우는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6회말에는 최정이 두 번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5-0을 만들었다.
김건우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SSG는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는 SSG의 5-0 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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