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핑크빛 연예계다. 장기 연애의 결실을 맺는 옥택연을 시작으로, 가수 신지, 윤보미, 박은영 셰프까지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4일 옥택연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에는 2PM 준케이, 닉쿤,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이 참석해 축가를 부른다. 결혼 선배 황찬성은 팀 내 두번째 유부남이 된 옥택연을 축하하기 위해 사회를 맡았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직장인으로, 옥택연과 지난 2020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제보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2월 한 스냅사진 작가의 SNS 계정을 통해 옥택연 커플의 에펠탑 사진이 공유된 바 있다. 옥택연이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 '프러포즈 이벤트' '결혼설'이 불거져 큰 관심이 이어졌다. 다만, 옥택연 측은 단순 생일 이벤트였다며 결혼 임박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9개월 후 옥택연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발표해 해당 사진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옥택연은 결혼 발표 후 2025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소감으로 예비신부를 언급하는 모습은 유튜브를 달구기도 했다.
옥택연 커플, 신지 문원 웨딩화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NS 캡처
옥택연을 시작으로 연예계 결혼 러쉬가 이어진다. 코요태 신지는 후배 가수 문원과 5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개 연애 약 1년 만이다.
지난 2023년 라디오 프로그램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문원이 이혼 사실과 딸의 존재를 알렸고, 사생활 이슈에 휘말려 잡음이 일기도 했다. 이를 인지한 신지는 큰 관심에 감사를 전하면서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문원과의 신혼집,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축가는 신지와 26년째 의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백지영이 맡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가수, 프로듀서 부부도 탄생한다.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내달 16일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16년 가수와 작곡가로 인연을 맺은 윤보미와 라도는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약 10년 장기 열애 끝에 부부가 되는 것.
라도는 트와이스 '치얼업', 청하 '벌써 12시', 스테이씨 '테디 베어' 등 다수 히트곡을 쓴 히트작곡가다. 에이핑크 노래 '마이 마이' '1도 없어' 등 다수 노래도 작곡했다.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노래와, KBS2 '홍김동전' 언밸런스 노래 역시 작곡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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