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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산체스도 막지 못했다…필라델피아, 8년 만에 9연패 수렁
작성 : 2026년 04월 24일(금) 15:08

크리스토퍼 산체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9연패 수렁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8로 패배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지난 15일 컵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패배하면서 9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필라델피아가 9연패를 당한 건 지난 201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만약 25일에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199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연패를 겪게 된다.

이날 컵스는 연패 스토퍼로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출격시켰으나 5.2이닝 12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 역시 브랜던 마쉬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고군분투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침묵했다.

컵스의 선발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도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무볼넷 5실점(3자책)으로 고전했으나 승패 없이 내려갔다.

필라델피아는 2회초 마쉬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2회말 무사 1, 3루에서 댄스비 스완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4회말엔 마이클 부쉬의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까지 내줬고, 5회초 마쉬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5회말 이안 햅에게 홈런을 내준 뒤 6회엔 1사 만루에서 부쉬의 땅볼로 1점을 더 실점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7회초와 8회초에 각각 3점, 1점을 만들어내며 6-6 동점까지 만들었고,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 10회말로 접어들었다.

승부치기에 돌입한 필라델피아는 10회초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컵스가 10회말 스완슨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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