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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무패 ERA 1.11' 올러, 8연승 뒤 5연패 늪 빠진 KIA 구해낼까
작성 : 2026년 04월 24일(금) 14:26

애덤 올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8연승 뒤 5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를 구하기 위해 애덤 올러가 출격한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KIA는 10승 12패를 기록,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8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으나 18일 두산전부터 전날 KT 위즈전까지 5연패를 당한 상태다.

연패 과정에서 KIA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KT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선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두 번째 경기와 세 번째 경기에선 투타 모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마운드였다. 21일 경기에선 선발투수 김태형이 3.1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 역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22일 경기에선 제임스 네일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김범수 등 불펜이 크게 무너졌고, 23일 경기엔 선발 이의리 5이닝 5실점으로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9연승 당시에도 선발승은 단 2승 밖에 없던 KIA이기에 불펜의 활약이 좋았는데, 계속된 과부화로 인해 불펜까지 말썽을 부리게 된 것이다. 5연패 동안 KIA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7.45로 리그 최하위다.

타선 역시 5연패 동안 타율이 0.253에 불과하고, 득점권 타율은 0.231로 더욱 부진한 성적이다.

그렇기에 이번 롯데전에서 등판하게 될 올러의 어깨가 무겁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팀의 6연패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올러는 현재 KIA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4.1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 0패, 평균자책점 1.11을 기록 중이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과연 올러는 롯데의 타선을 묶어내고 KIA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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