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각)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그리스 출신의 게오르기오스 도니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7년 7월까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에르베 르나르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 오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7일 갑작스럽게 르나르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르나르 감독의 후임으로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칼리즈를 이끌고 있던 도니스 감독이 물망에 올랐고, 결국 도니스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미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도니스 감독은 빠르게 선수단을 파악하고 팀을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다만 월드컵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 교체를 결정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선택에 대해 우려도 나온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 우루과이, 카보베르데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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