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유승호가 '재벌X형사2'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철없는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6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다.
드라마 '모범택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로 이어지는 SBS 특유의 통쾌한 권선징악 세계관 속에서, 'FLEX 수사'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다. 이번 시즌 역시 시즌1을 이끈 김재홍 감독과 김바다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주인공 진이수 역의 안보현과 함께 새로운 파트너로 정은채(주혜라 역)가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유승호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며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특별출연은 과거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재홍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유승호는 미디어 재벌가의 막내이자 조각가로 활동하는 유성원 역을 맡는다. 그는 재벌 3세 모임을 통해 진이수와 가까워지며 친형제 같은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기존 '재벌 캐릭터'로 자리 잡은 안보현과 새로운 매력을 지닌 유승호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유승호가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올해로 데뷔 27년 차를 맞이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군주-가면의 주인', '복수가 돌아왔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킬링시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한편 '재벌X형사2'는 2026년 중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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