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예림이 난생처음 기저귀 갈기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에서 이경규, 안정환이 첫 공동육아에 나선 가운데, 이예림이 육아 지원군으로 함께 했다.
사실 예림은 유튜브 콘텐츠에서 2세 계획과 관련해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 "아기에 대해 관심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예림은 자녀를 책임진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2세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아이를 10분 이상 본 적 없을 정도로 육아가 완전 처음이라고 밝힌 이예림. 아이를 안는 것도 달래는 것도 어색했지만,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림의 어색함도 점차 사라졌다.
이때 한 아이가 바지춤을 잡고 도움을 요청하듯 이예림을 바라보자, 예림은 기저귀 문제임을 알아챘다. 기저귀 보는 방법을 알려 준 안정환의 조언에 따라 이예림은 한번 더 아이에게 의사를 묻고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앞서 안정환에게 기저귀 가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배웠던 덕분에 이예림은 혼자서도 척척 기저귀 갈아주기에 성공했다.
이후 문화센터에 갔던 이경규가 돌아오자, 안정환은 "예림 씨가 태어나 처음으로 기저귀를 갈았다"라며 기쁘게 소식을 전했다. 이예림은 "삼촌(안정환)이 알려주신 대로 해서. 내가 스승님이라 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예림이 그런 거 못하는데"라고 놀라워하면서도 딸의 성장에 흐뭇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