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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중계 중 '뿌엥'하고 울어…지인들 갱년기라고" 웃음(옥문아)[TV캡처]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20:49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박용택이 야구 중계 중 눈물을 흘렸다가 '울보택'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한국야구 레전드 김태균, 박용택이 출연했다.

박용택은 앞서 2026년 WBC 중계 중 우는 모습으로 '울보택'이라는 별명을 추가했다. 왜 그렇게 울었냐는 질문에 박용택은 "우선 감격해서. 너무 말이 안 되는 경기 아니었나. 경우의 수가 너무 말이 안 됐다. 일단 이기고 2점 이상 주면 안 되고 5점 차 이상을 내야 했다. 이걸 만든 거다"라며 당시 엄청난 확률을 뚫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사실에 감격한 것임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울먹을 넘어 오열을 하셨다"라고 하자, 박용택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감격에 겨워 울 수 있는데, 저는 '뿌엥!'하고 운 거다"라고 설명하며 민망해했다.

당시 박용택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8강 진출이 확정되자 울컥하며 "이 어려운 거를!" "눈물을 못 참겠어요"하고 흐느껴 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택은 "끝나고 하루 만에 문자가 3000개가 넘게 왔다. 지인들은 '너는 갱년기가 확실하다' 그러더라"

이때 김태균은 "저는 '용택이 형 대단하다' 싶었다. 그때 여러 방송사에서 다 중계하지 않았나. 용택이 형네가 시청률에서 밀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반전시키는구나 했다. 제가 아는 형은 눈물로 분위기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 그렇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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