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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아시안컵 나설 최종 명단 확정…중학생 임지혜 포함 23명 선발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18:52

여자 U-17 대표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AFC U-17 아시안컵에 참가할 23명의 U-17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

이다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팀은 2009, 2010년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국희(포항여전고), 최세은(경남로봇고) 등 지난해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해 국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2011년생 선수도 한 명 포함돼 있다. 팀 내 유일한 중학생인 임지혜(울산현대청운중)다.

여자 U-17 대표팀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중국 도착 직후 대회 참가국 중 한 나라와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본선 대비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필리핀, 대만, 북한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5월 2일 필리핀과 1차전을 치르고 5일 대만, 8일 북한과 차례로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한다. 지난해 U-17 여자 월드컵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한 대한민국, 북한, 일본, 중국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나머지 8개국은 예선을 거쳐 합류했다.

FIFA가 2025년부터 남녀 U-17 월드컵을 매년 개최하기로 하면서 U-17 월드컵의 예선을 겸하는 U-17 아시안컵도 매년 열리게 됐다.

U-17 여자 아시안컵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네 팀은 아시아를 대표해 U-17 여자 월드컵에 나선다. U-17 여자 월드컵은 2025년부터 5년간 모로코에서 열린다. 

한국은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 차례 우승(2009)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4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총 23명)

- GK(3명): 기쁨(충북예성여고), 고하은(경남로봇고), 이승아(울산현대고)
- DF(8명): 박나영, 추지연, 구세영, 전아현, 강규은(이상 울산현대고), 우서연, 강지윤(이상 경남로봇고), 김지은(포항여전고)
- MF(4명): 최세은(경남로봇고), 장한나(전남광양여고), 고지은(울산현대고), 한국희(포항여전고)
- FW(8명): 장예진, 김희나, 조안, 김희진, 김민서(이상 울산현대고), 권효리, 백서영(이상 경남로봇고), 임지혜(울산현대청운중)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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