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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대규모 성매매 스캔들 의혹…AC밀란·인터밀란·유벤투스 선수 70여 명 연루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14:5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세리에A 명문 구단 소속 선수 70여 명이 대규모 성매매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탈리아 축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2일(한국시각) "세리에A 소속 선수 약 70명이 성매매 조직 관련 스캔들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복수 이탈리아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주요 구단 선수들이 밀라노 유흥가에서 활동하던 한 이벤트·프로모션 업체의 고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는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성매매 알선 및 착취, 마약 유통, 자금 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해당 업체 관계자 4명을 가택연금 조치했다. 약 120만 유로(약 20억 8000만 원) 상당의 자산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여성들을 모집해 조직적인 행사에 투입하고 고급 호텔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파티를 열어 금전적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피의자들은 100명이 넘는 여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조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기업인 등 고속득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파티에서 일부 선수들이 아산화질소를 흡입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행사에는 이른바 '웃음가스'로 불리는 아산화질소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르트1은 "이 가스는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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