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20위에 올랐다.
폭스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알렉시 랄라스가 선정한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랄라스는 현역 시절 수비수로 활약한 미국 축구선수로, 현재 폭스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A조에 편성된 국가들 가운데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폭스스포츠는 "한국은 좋은 팀이다. 그러나 조 추첨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며 "한국은 조별리그 전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플레이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핵심 선수로는 주장 손흥민(LA FC)을 꼽았다.
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 국가 중에는 멕시코(14위)가 가장 높은 파워랭킹을 기록했다. 폭스스포츠는 “멕시코는 조별리그를 모두 홈그라운드에서 치른다. 긍정적이지만, 결과가 기대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선수로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풀햄)를 선정했다.
체코는 29위에 랭크됐으며, 핵심 선수로는 미드필더 토마스 수첵(웨스트햄)이 뽑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5위에 그치며 A조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핵심 선수는 라일 포스터(번리)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일본이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국과 이란(30위), 사우디아라비아(31위), 호주(36위), 요르단(37위), 우즈베키스탄(40위), 카타르(41위), 이라크(42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파워랭킹 1위에는 프랑스, 핵심 선수에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2위에는 스페인, 핵심 선수 페드리(바르셀로나), 3위에는 잉글랜드, 핵심 선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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