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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속 긍정 변화 "의미 있어"(아빠하고)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10:14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 사진=TV CHOSU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배우 김정태의 장남 지후가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수경의 97세 아버지는 전국 가요제를 앞두고 특별 레슨을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22일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 방송은 출연자들의 '몰래 했던 일탈' 고백으로 시작됐다. 현주엽은 대학 시절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어머니에게 들킨 일화를, 한혜진은 배꼽 피어싱 경험을, 전현무는 학창 시절 간식 먹다 혼난 기억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공개된 김정태 가족의 일상에서는 형제의 상반된 모습이 대비됐다.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장남 지후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데 익숙해 방에서 공부에 집중했고, 동생 시현이는 친구들과 활발하게 어울렸다. 하지만 저녁 무렵 지후는 동생들을 위해 라면을 끓이고, 거실에서 놀던 동생과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어울리려는 변화를 보였다. 이에 시현이는 "형이 친구들과 노는 걸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워했다. 김정태 역시 아들의 변화에 대해 "의미 있는 변화"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후는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친구들에게 취향을 묻고 자신의 관심사인 미술 이야기를 꺼내는 등 소통을 시도했고, 반응이 미미하자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꾸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러한 모습에 부모는 물론 출연진들까지 성장한 모습을 체감했다. 이후 지후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한층 밝아진 태도를 보였다. 방송 후에는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개인 채널 구독자 수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전수경의 제안으로 시작된 아버지의 가요제 도전기도 이어졌다. 그는 수천 명이 참가하는 대회에도 개의치 않고 도전 의지를 보였고, 선곡과 무대 준비를 위해 '미스트롯3' 출신의 '트롯 공주' 오유진에게 지도를 받았다.

처음에는 긴장으로 실수를 보였지만, 이후 애창곡을 부르며 안정된 실력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박자, 가사 전달, 무대 제스처 등 실전 팁을 전수하며 열정적인 지도를 이어갔고, 전수경의 아버지는 빠르게 이를 흡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를 익히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레슨을 마친 뒤 그는 "훌륭한 스승을 만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사제 케미와 도전 정신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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