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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육룡이 나르샤' 배우 이남희, 지병으로 별세…향년 64세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08:07

사진=세종문화회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이남희가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이남희는 22일 오후 5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남희는 지병을 앓으면서도 최근까지 연극 무대 출연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1962년생인 고인은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해 40여 년 동안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고인은 연극 '남자충동' '운현궁 오라버니' '오셀로' '우어파우스트' '세일즈맨의 죽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1998년 한국연극협회 남자연기상, 2011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무대뿐만 아니라 영화 '검은 사제들' '강철비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육룡이 나르샤' 등에도 출연하며 인상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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