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인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전직 가정부로부터 인종, 국적 및 종교 차별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다.
21일(현지시간) TMZ,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의 자택에서 가정부로 근무했던 안젤리카 바스케스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카일리 제너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바스케스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베버리힐스 소재의 카일리 제너 자택에서 근무하며 상급자들로부터 차별적인 발언, 부당한 대우 등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불안 증세를 겪다 지난해 8월 사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에서 카일리 제너가 직접적으로 폭언을 하거나 차별에 가담했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바스케스는 고용주인 제너가 이러한 괴롭힘을 방지하지 못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들어 피고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제너 측 "원고는 출결 문제 등 업무 태도에 결함이 있었던 하급 직원이었다"라고 반박하며 소송 내용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영화 '듄' '웡카'에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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