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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쓰면 뭐하나…메츠, 역전패 당하며 24년 만에 12연패 수렁
작성 : 2026년 04월 22일(수) 11:37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뉴욕 메츠가 12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메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이로써 메츠는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시작으로 12경기를 연속해서 패배했다. 이는 2002년 이후 24년 만이다. 팀의 최다 연패는 1962년에 기록한 17연패다.

12연패를 당한 메츠는 7승 1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츠 선발투수 놀란 매클레인은 6.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무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내려가야 했다.

타선에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3회말 메츠는 마크 비엔토스의 안타, 마커스 시미엔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린도어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드 리차드슨의 92.7마일(약 149.2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5회까지 침묵하던 미네소타가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 맷 월너가 안타로 출루한 2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벅스턴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2-3까지 따라잡았다.

이어 7회엔 코디 클레멘스의 2루타, 루크 키샬의 1타점 적시타로 3-3 동점 만들었다.

미네소타가 9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조쉬 벨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제임스 아웃맨의 스틸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고, 라이언 제퍼스도 볼넷을 골라내며 1루까지 채웠다.

무사 1, 2루에서 클레멘스의 번트 안타에 이어 키샬의 1타점 적시타, 무사 만루에서 월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3까지 달아났다.

반면 메츠는 9회말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미네소타의 5-3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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