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4주째 정상 자리를 유지하며 막강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4월 25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두 부문에서 모두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 역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제외한 13개 트랙이 '글로벌 200'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전곡이 50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메인 차트 성적도 눈에 띈다. '아리랑(ARIRANG)'은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고, '스윔(SWIM)'은 '핫 100' 10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69위), '2.0'(88위), '훌리건(Hooligan)'(90위) 등 수록곡들도 한 달째 '핫 100'에 머물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지켰고, '톱 앨범 세일즈' 2위, '바이닐 앨범' 3위, '톱 스트리밍 앨범' 4위, '아티스트 100' 5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총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으로 구성되어 한국 가수 단일 기준 최다 규모를 기록한다. 이미 고양과 도쿄 공연을 통해 24만 명이 넘는 관객과 만났으며, 25일과 26일, 그리고 28일에는 미국 탬파에 위치한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북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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