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1세기 대군부인'과 두 주연배우 아이유, 변우석이 방송 2주 차에도 화제성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새로운 인기 드라마들이 등장해 이들을 맹추격 중이지만, '21세기 대군부인'의 독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3주 차 TV-OTT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에 '21세기 대군부인'이 올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영 전부터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방영 첫 주부터 통합 화제성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출연자 부문에서도 아이유, 변우석이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2위를 나란히 지키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시청률까지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4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11.1%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13일과 18일 각각 첫 선을 보인 신작 드라마 티빙·tvN 월화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아직 시청률 2%대에 머물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모자무싸, 유미의 세포들3 포스터 / 사진=JTBC, tvN 제공
'21세기 대군부인'의 기세는 OTT 성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디즈니+ 글로벌 공개 5일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한국 시리즈 1위에 올랐으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TOP 10 TV쇼 부문 글로벌 4위·비영어권 1위에 랭크됐다. 국내 OTT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도 '오늘의 TOP 20' 1위를 계속해 유지 중이다.
이러한 '21세기 대군부인'의 기록 행진 속에서도 신작들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모자무싸'와 '유미의 세포들3'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21세기 대군부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모자무싸'와 배우 구교환이 방영 첫 주부터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2위와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인기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은 방영 2주 차에 화제성 3위, 이번 시즌 새로운 남자주인공 김재원은 출연자 4위에 랭크됐다. 특히 김재원은 처음으로 출연자 화제성 10위권 안에 들어, 이번 작품을 통한 라이징 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유미의 세포들'은 또 다른 국내 OTT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 '오늘의 티빙 TOP20'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이전 시즌이 역주행하는 양상으로 선두를 맹추격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