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구독자 6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개조이가 결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개조이DogJOY'에는 '그동안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개조이는 약 한 달 만에 올린 영상에서 "그동안 영상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는 앞으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며 "저는 K-장녀다. 어렸을 때부터 책임감이라든지, 내가 우리 집안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원주택 살고 강아지 세 마리 키우고 차도 좋은 거 타고 다녀서 돈 많은 백수 아니냐는 댓글도 봤는데 전혀 아니다. 어렸을 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못했다"며 "돈을 빨리 벌고 싶고 집에 도움이 되고 싶어 사회생활을 빨리했다. 한창때는 일주일 내내 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조이를 입양하면서 마음이 안정됐다며 "이 행복한 모습을 유튜브에 남겨보자 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잘 돼서 7년 정도 운영을 계속 하고 있다. 그 사이에 산공이도, 쿠키도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친도 지금의 남편이 됐다"며 유부녀란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개조이는 "그동안 댓글에 '남편 있는 거 아니냐', '이혼한 거 아니냐'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제 남편이 있는 유부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채널을 운영하면서 한 번도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고, 제 얘기를 정말 안 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저희 다섯 식구의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조이는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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