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싱가포르에서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데이식스는 지난 18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의 일환으로 콘서트를 열고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livenationsg, qhventures
이날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곡들로 채워진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펼쳐졌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 '해피(HAPPY)',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대표곡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우리 앞으로 더 사랑하자', '좋아합니다', '어쩌다 보니' 등의 곡들로 여운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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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4집 '더 데케이드(The DECADE)'의 타이틀곡 '꿈의 버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비롯해 '디스코 데이(Disco Day)', '우리의 계절' 등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livenationsg, qhventures
멤버들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팬 이벤트 영상에서 10년의 시간을 마주하니 '다 같이 잘 걸어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들 쌓았으면 한다. 데이식스는 My Day(팬덤명: 마이데이)와 공연을 만들어왔다. 엄청난 의미를 만들어주신 건 바로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우리의 계절은 영원할 거다. 무언가 피어나는 상상을 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눈을 뜬 순간 마치 기적이 일어난 것 같더라. 여러분과의 매 순간이 제게 원동력을 준다"고 밝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livenationsg, qhventures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8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국내 밴드 최초로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5~26일 도쿄, 5월 9일 마카오와 5월 16~17일 부산, 6월 20~21일 고베 등지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멤버 원필은 최근 솔로 앨범 '언필터드(Unfiltered)'를 발표했으며, 5월 1일부터 3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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