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CEO가 강등이 확정되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의 강등이 확정된 직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선 시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네이선 시는 CEO는 "울버햄튼의 강등이 확정된 것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힘든 순간이다. 실망스러운 결과지만, 지난해 12월 내가 부임한 뒤로 우리는 확실한 방향성과 확신을 가지고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것이 달라져야 하는지 우리는 알고 있고, 구단을 강화하고 ,다시 흐름을 만들어 팬들이 믿을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기에 앞으로 몇 달 동안 목적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울버햄튼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참패를 당하면서 3승 8무 22패(승점 17)로 강등이 유력해졌다.
이후 이날 17위였던 웨스트햄(승점 33)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을 추가해 울버햄튼의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튼이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웨스트햄이 모두 패배하더라도 순위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7-2018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승격했으나 9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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