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송 4회 만에 수도권과 전국 시청률 모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특히 4회 최고 시청률은 13.8%를 기록, 수도권·전국·2054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2026년 4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도 전 부문 1위를 휩쓸며 2주 연속 통합 1위를 수성했다.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은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석권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OTT 플랫폼 디즈니+ 글로벌 공개 5일 만에 한국 시리즈 시청 1위에 올랐으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4위, 비영어권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 1위는 물론 브라질 1위, 미국 5위, 영국 9위 등 중남미와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드라마는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변우석)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흥행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4회에서는 담벼락 키스신과 야구장 데이트 등 설렘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오는 5, 6회에서는 두 주인공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한편, 민정우(노상현)의 감정 변화가 시작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더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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