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솔비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사연을 털어놓았다.
솔비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교통사고 피해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솔비는 배우 송이우와 얘기하던 중 "중학교 때 친구들과 '죽음의 고비' 이야기를 한 적 있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솔비는 '죽음의 고비'란 걸 겪어본 적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친구들과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솔비는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고 튀어가다가 차에 빵하고 치인 거다. 차에 치이고 정신을 잃었다. 그대로 내가 날아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신기하게 그 앞에 고등학교가 있었다. 내가 날아서 어떤 언니가 내 교통사고 장면을 보고 너무 놀라서 쓰러진 거다. 그런데 내가 그 언니 위에 떨어졌다. 그래서 다행히 살았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날이 4월 1일(만우절)이었다는 얘기에, 장난이라 생각한 송이우가 웃자 솔비는 "진짜다. 그래서 아무도 안 믿었다. 친구들이 전화했는데 우리 엄마도 안 믿는 거다"라며 실제 사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쳐서 응급실에 가자마다 의사선생님한테 내가 그랬다고 한다.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그때부터 별이 막 떠있더라. 그때 머리를 조금 다쳤다"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이런 죽음의 고비 얘기하면 안 된다"라고 당부하면서 "그때 (사고를 낸) 운전자가 음주운전 상태였다. 음중운전은 절대 안 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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