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허수봉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잔류한다.
현대캐피탈은 20일 구단 SNS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속해서 현대캐피탈과 함께할 허수봉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또 다른 내부 FA 황승빈과의 계약을 마무리한 뒤, 세부 계약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수봉은 현대캐피탈의 V-리그 남자부 2024-2025시즌 통합우승, 2025-2026시즌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538점을 기록, 9위(국내선수 1위)에 올랐다. 또한 세부 공격 부문에서도 공격종합 2위(국내선수 1위), 오픈 3위(국내선수 1위), 퀵오픈 8위(국내선수 3위), 후위공격 2위(국내선수 1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허수봉은 남자부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고, 현대캐피탈과의 동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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