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양현준(셀틱)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팀의 스코티시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셀틱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컵 준결승에서 세인트 미렌을 연장 접전 끝에 6-2로 꺾었다.
이로써 셀틱은 지난 18일 폴커크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덤퍼린 애슬레틱(2부)과 우승을 두고 맞붙게 됐다. 셀틱은 통산 43번째 스코티시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후반 3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도움 1개를 작성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하던 양현준은 뒷발로 뒤에서 달려오던 앤서니 랄스턴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랄스턴은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양현준은 이번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다. 양현준은 이날까지 공식전 41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셀틱은 전반까지 2-0으로 앞섰지만 후반 8분과 후반 추가시간 미카엘 만드론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셀틱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연장 전반 6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득점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3골이 더 보태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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