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최병길 PD가 전 배우자인 방송인 서유리에게 호소했다.
최병길은 지난 19일 개인 채널에 "서유리님께 띄우는 글"이란 문장으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합의문을 쓴 뒤 합의금을 주겠단 제 의사를 단 한 번도 번복한 적이 없다"면서도 "아직까지도 제 능력 부족으로 수입을 만들지 못해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만, 이 업계는 정말 이미지와 평판으로 좌우되는 곳이다.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는 좋을 것이 없다"며 "저도 빨리 좋은 일을 성사시켜 합의금을 빨리 지급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락처를 차단한 이유는 변호사를 통해 연락 달라고 번번히 말씀드렸으나 그걸 어기셨기 때문"이라며 "현재 통신비를 낼 형편조차 못돼 전화는 끊겼다. 연락처는 아직 그대로다. 바뀌더라도 잠수 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부디 저에 대한 네거티브는 조금 거두시고, 능력이 부족한 제가 조금이라도 시장에서 다시 일어나 합의금을 드릴 수 있도록 응원까진 아니어도 내버려두시면 안 되겠냐. 제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24년 3월 파경을 맞이했다. 이혼 과정에서 이들의 채무 관계가 드러났고, 최 PD는 그간 생활고를 호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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