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뉴욕 메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헤더 1, 2차전 도합 3안타를 몰아쳤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마이너리그 스크랜턴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배지환은 3타수 2안타 2득점을 작성하며 맹활약했다.
더블헤더에서 총 3안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배지환은 트리플A 시즌 타율도 0.298(47타수 14안타)까지 상승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번트 안타로 1루에 들어갔고, 후속타자 라이언 클리퍼드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2회엔 헛스윙 삼진, 4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5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냈다.
허나 만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추가 진루엔 실패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선 2회말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럼에도 집중력이 살아 있던 배지환은 3회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터뜨렸고, 후속타자 클리퍼드의 2루타에 홈을 밟았다.
5회말 무사 1루에선 주자가 2루 도루에 성공해 타점 기회를 맞았고, 중전 안타까지 만들어냈으나 2루주자가 3루에 멈췄다.
1루에 들어간 배지환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로니 마우리시오의 2루타에 홈을 밟았다.
한편 시라큐스는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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