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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R 공동 3위로 도약…선두 4타 차
작성 : 2026년 04월 19일(일) 09:59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브라이언 하먼(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3위가 됐다. 단독 선두 맷 피츠패트릭(미국·17언더파 196타)과는 4타 차다.

직전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47위에 머물렀던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4번 홀과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전반 마지막 홀이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후반으로 넘어갔다.

후반에 들어선 김시우는 12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으나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곧장 만회에 성공했다.

이어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김시우는 선두권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김시우는 "오늘 시작부터 잘 풀렸다. 후반에 위기가 있었지만 바로 버디로 만회하면서 잘 마무리했다. 마지막에 아쉬운 퍼트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시우는 "나무가 많고 티샷이 좁고 까다로운 코스라 거리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편하다. 거리 면에서도 뒤처진다는 느낌이 없어 심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아이언 샷에 자신 있는 편이고 그린도 좁고 작아, 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재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1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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