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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2030 도하 아시안게임 대비
작성 : 2026년 04월 17일(금) 11:11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17일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선발전을 진행한 뒤,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파이널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캐롬3쿠션, 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총 4개 종목에서 실시되며, 총 1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캐롬3쿠션 여자부, 포켓9볼 남자부,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에서는 각 3명씩 총 12명을 선발하고, 캐롬3쿠션 남자부와 포켓9볼 여자부는 선발전 통과자 2명과 세계랭킹 기준 시드선수 1명을 포함해 종목별 3인 체제로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선발은 종목별 라운드제로 운영되며, 캐롬3쿠션과 포켓9볼은 3차,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는 2차 라운드를 거쳐 단계적으로 경쟁력을 검증한다.

스누커 종목은 18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캐롬3쿠션, 포켓9볼, 잉글리시빌리어드 경기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캐롬3쿠션과 포켓9볼의 최종 라운드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파이널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로서 대표팀 체계 속에서 집체 훈련, 멘탈 코칭, 국제대회 파견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꿈나무 대표, 청소년·상비군 대표 등 단계별 대표팀 육성 체계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발전은 단순한 대표 선발을 넘어,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 국가대표 육성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기점으로 국가대표 선발 및 육성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중장기 대표팀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9일 파이널 선발전 종료 후에는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과 기자간담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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