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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프로듀싱' 미미로즈, 데뷔 4년만 해체…"각자의 길 걷기로"
작성 : 2026년 04월 16일(목) 18:43

미미로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가 데뷔 4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미미로즈 연재 / 사진=DB


16일 리더 연재를 비롯한 멤버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해체 소식을 알렸다. 연재는 "최근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와 고민 끝에 미미로즈로서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소식이라 블루미를 많이 놀라게 했을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이 시간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저도 계속 노력해 보려고 한다. 언젠가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미미로즈 예원 / 사진=DB


예원은 "어떤 말로 운을 떼어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다. 우리를 믿고 기다리는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고맙다'는 인사였는데 오늘은 그보다 더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참 아프다"며 "저희 미미로즈는 긴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원 자신은 "소속사를 떠나 이제는 팀이 아닌 개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며 홀로서기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에게 이 이별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잘 알아서 미안하다는 말조차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꿈꾸던 무대 위에서의 시간, 블루미의 눈빛과 목소리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비록 미미로즈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은 사라지지 않을 거다"라며 "그동안 저희의 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미미로즈 지아 / 사진=DB


지아는 "최근 미미로즈를 떠나게 되었고, 소속사와의 계약도 종료하게 됐다. 이 결정은 멤버들과 충분한 시간 동안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눈 끝에 내리게 됐다. 어떤 모습이든, 다시 블루미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을 테니 블루미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작고 소소한 행복들을 잘 찾아가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프로듀싱을 맡아 주목받은 그룹이다. 2022년 9월 5인조로 데뷔했으며, 포켓7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7인조로 재편됐다. 그러나 2024년 8월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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