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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파라마운트 합병 반대" 드니 빌뇌브→마크 러팔로, 할리우드 공개 반발
작성 : 2026년 04월 16일(목) 13:48

사진=워너브라더스 로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들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의 합병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최근 미국 NBC 뉴스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종사자들이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간 합병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에 참여했다.

이름을 올린 할리우드 종사자들에는 영화 '조커' 호아킨 피닉스, '트와일라잇' 크리스틴 스튜어트, '어벤져스' 마크 러팔로, '듄' 감독 드니 빌뇌브, '스타워즈' 감독 JJ 에이브럼스, 한국계 감독 셀린 송 등 수많은 배우, 감독, 제작진이 포함됐다. 반대 목소리는 점점 늘어 1천여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한에서 "소수의 강력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공공의 더 큰 선보다 우선시하는 듯한 이번 합병 지지 움직임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산업의 무결성, 독립성, 다양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같은 우려에 독립성,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브랜드를 보존하고 창작자의 자유를 보장하겠다 약속했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지난 2월 넷플릭스보다 높은 경쟁력을 제시하며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서 승기를 거뒀다. 위약금까지 포함해 워너브라더스를 1천100억달러(한화 163조원)에 사들이게 된 파라마운트는 해리 포터, 왕좌의 게임,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 관련 워너브라더스 서비스에 속한 주요 작품들의 IP(지적재산권)도 갖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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