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규리그 우승팀 청주 KB스타즈와 3위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오는 22일부터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우승팀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3승으로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정규리그 3위 삼성생명은 2위 부천 하나은행은 3승1패로 꺾는 업셋을 연출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은 역대 4번째이며,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삼성생명이 3승 2패로 승리하며 역대 최초 정규리그 4위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팀 통산 3번째 통합 우승 및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다.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팀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도전에 나선다.
기록 탄생에도 관심이 쏠린다. KB스타즈 박지수는 챔피언결정전 1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12일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은 중단됐지만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부터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4차전까지 역대 최다인 1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기간 27득점을 추가하면 BNK 썸 박혜진을 넘어 챔피언결정전 통산 현역 선수 최다 득점 1위에 오르게 된다. 리바운드 18개를 더 잡을 경우에는 정선민(현 하나은행 코치)을 제치고 챔피언결정전 통산 전체 선수 최다 리바운드 1위의 주인공이 된다.
이 밖에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자매 맞대결도 성사됐다. 지난 시즌 BNK 썸 변소정, 우리은행 변하정 자매의 대결에 이어 올 시즌에는 삼성생명 이주연, KB스타즈 이채은 자매의 맞대결이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은 73.5%(25/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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