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진서·박정환 등 한국 기사 6명이 란커배 16강에 진출했다.
신진서 9단은 15일 중국 취저우 다화위안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전에서 중국의 셰커 9단을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또한 박정환 9단은 타오신란 9단을, 신민준 9단은 샤천쿤 8단을, 변상일 9단은 쉬자양 9단을, 김명훈 9단은 장신위 5단을, 이지현 9단은 판인 9단을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이원영 9단과 심재익 7단은 각각 장웨이제 9단과 진위청 9단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중국은 랭킹 1위 딩하오 9단, 4위 당이페이 9단 등 7명의 선수가 16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만은 왕위안쥔 9단, 천치루이 9단, 라이쥔푸 9단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란커배 16강전 구성은 한국 6명, 중국 7명, 대만 3명으로 확정됐다.
대국 종료 직후 진행된 16강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 9단은 중국 양카이원 9단, 박정환 9단은 대만 천치루이 9단, 신민준 9단은 중국 천위눙 8단, 변상일 9단은 중국 딩하오 9단, 김명훈 9단은 중국 랴오위안허 9단, 이지현 9단은 중국 장웨이제 9단과 맞붙는다.
상대전적은 변상일 9단이 딩하오 9단에게 4승 1패로 앞서 있고, 박정환·신민준·김명훈 9단도 각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신진서·이지현 9단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이어지는 16강전은 오는 10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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