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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 연습생 강등→악마의 편집·악플 역경 이겨낸 트롯 오뚝이(아빠나)[텔리뷰]
작성 : 2026년 04월 16일(목) 07:26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허찬미가 여러 역경을 이겨낸 '트롯 오뚝이'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 허찬미 부모님이 딸의 힘든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찬미의 16년 연예계 생활을 지켜본 아버지는 "그 힘들었던 기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13살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있을 때, 1~2년이면 금방 가수가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그때는 딸이 잘될 거라는 마음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허찬미는 2010년에 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6년 만에 데뷔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슈로 데뷔 2개월 만에 활동이 중단되고, 이듬해 그룹 파이브돌스로 다시 활동했으나 연습생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다시 연습생으로 강등돼 1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무두가 경악하며 놀라자, 허찬미는 "사장님이 다시 연습 더 하라고 했다"라고 부연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이후 2016년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으나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듬해 또다른 아이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으나 결국 빛을 보지 못했다.

허찬미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찬미가 그 힘든 고난과 역경 속에 있으면서 몇 번이나 좌절하고 악플로 인해서 삶을 포기하려고도 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딸을 보며 아버지는 딸이 그만두길 바랐지만, '난 꼭 성공해야 해'라는 딸의 말을 듣고 "그러면 네 꿈을 꼭 이뤄봐라. 아무리 힘들어도 찬미를 위해 다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허찬미는 2020년에 장르를 바꿔 '미스트롯2'에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TOP7의 문턱에서 무너지면서 또 한번 좌절을 맛봤다. 그럼에도 오뚝이 근성으로 다시 한 번 '미스트롯4'에 도전, 이번에는 선(善)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전현무는 "정말 '트롯 오뚝이'가 맞다"라며 허찬미의 남다른 근성에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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