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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축구, '세계 최강' 북한에 3-0 완패…아시안컵 결승 진출 좌절
작성 : 2026년 04월 15일(수) 19:58

박윤정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U-20 여자대표팀이 '세계 최강' 북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여자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북한과의 준결승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 진출 티켓을 잡지 못한 채 여정을 마치게 됐다.

한국은 전반 20분 진혜린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으나 북한의 골키퍼 박주경의 선방에 막혔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북한이었다. 전반 24분 박일심이 박스 부근까지 공을 몰고 올라왔고,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북한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전반 33분 패스 연계를 통해 한국의 수비를 붕괴시킨 뒤 강류미가 밀어 넣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반면 한국은 전반이 끝날 때까지 유효슈팅이 1개에 그쳤다.

후반에도 흐름은 북한 쪽이었다. 후반 15분 우측면에서 최림정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6분에도 로운향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김채빈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북한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박스 안에서 채원아가 침착함을 유지한 채 밀어 넣어 3-0을 만들어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이 끝날 때까지도 북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북한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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