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안소영 "'애마부인' 촬영하다 3번 죽을 뻔"…추락사고→하혈 '경악'(찐여배우들)
작성 : 2026년 04월 15일(수) 18:56

사진=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을 촬영 중 목숨을 위협받았던 아찔한 사건사고들을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을 통해 배우 김서라, 김영란, 안소영, 이경진 등이 과거 촬영 현장 및 비하인드를 풀어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 근황을 나눈 후, 네 사람은 위험천만했던 촬영 비화를 풀어냈다. 김서라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촬영하다 신상옥 감독이 눈구덩이에 빠졌던 순간부터 바레인에서 도둑 촬영을 하다 총으로 겨냥당했던 일화 등을 털어놓았다.

안소영도 "제일 큰 사건은 영화 '애마부인' 촬영할 때, 차와 같이 물에 빠진 사건이다. 그때 스태프, 감독님 다들 통곡하는데 나는 풀숲에서 덜덜 떨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찔했던 당시 사고는 운전미숙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었다. 안소영은 "그 영화를 찍으면서 면허증을 딴 거다. 그런데 감독님이 시속 100km로 달리라는 거다. 갑자기 중학생 남자 애가 모자를 쓰고 걸어오는데 내가 순간 겁을 먹은 거다. 나는 핸들을 조금 튼 거 같은데 이게 확 틀어진 거다. 그래서 나무에 차가 부딪히면서 팔당댐으로 차가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영상 캡처


다행히 당시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었던 안소영은 물의 흐름을 따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안소영은 "촬영을 한 거는 1978년도 일이다. 그래서 그 잘난 '애마부인'이라는 영화를 나는 세 번 목숨을 내놓고 찍었다"라고 밝혔다.

다른 두 번의 사건에 대해 안소영은 "안장 없이 말을 타서 하혈을 했다"라며 엄청난 양의 피를 흘렸다고 말했다. 안전 장치 하나 없었던 당시 상황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안소영은 "그 영화 제작자가 얼마 벌었는지 아냐. 50억을 벌었다. 7000만원 투자해서. 비디오 판권 가지고 그렇게 번 거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