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팀 활동 종료 심경을 전했다.
재찬은 15일 SNS에 장문의 손 편지를 게시했다. 그는 "동키즈라는 팀으로 데뷔해 지금의 DKZ까지 달려온 여정의 마지막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DKZ와 함께였기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고, 언제나 제게 가장 소중하고 든든한 아리들(팬덤 별칭)을 만날 수 있었다. 저의 모든 시간을 설명할 수 있는 DKZ라는 수식어가 사라진다는 것이 쉽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멤버들과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 동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2028년까지로 연장했다. 데뷔할 수 있게 도와준 지금의 회사와 한 번 더 함께하기로 했다"며 "아리들 곁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DKZ는 2019년 '동키즈'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2년 그룹명을 DKZ로 변경하며 멤버 원대의 탈퇴, 세현·민규·기석의 합류를 발표했다. 2023년엔 문익과 경윤이 탈퇴하며 5인조 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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