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우리WON이 변화를 꾀한다. 14년 동안 팀을 이끈 위성우 감독이 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고, 전주원 코치가 새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우리은행은 15일 "전주원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주원 감독은 팀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선수단 장악력, 코칭 경험을 두루 갖춘 지도자"라며 "내부 승격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전주원 감독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 코치로 오랜기간 몸담으며 보여준 지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2029년 5월까지 3년간 우리은행 사령탑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주원 감독은 "우리은행이라는 훌륭한 팀을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해온 선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팀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성우 감독은 총감독으로 코칭스태프 육성과 선수단 경기력 강화를 후선에서 지원하며 팀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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