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X의 사생활' 최고기, 유깻잎이 결정적인 이혼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이혼 7년 차 크리에이터 최고기, 유깻잎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뒀지만,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날 최고기는 "유깻잎과 저는 안 맞는 것 같다. 저랑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시간 약속이 있으면 지켜야 한다는 강박도 있지만, 유깻잎은 프리하다"며 "또 생활 패턴 때문에 싸웠었다. 유깻잎이 정리를 안 해서 방 좀 치워라는 말을 많이 했다. 털털하다가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기는 "그 당시 저는 일에 많이 빠져있어서 한 달 2~3천만원 벌었다. 촬영하는 게 일이지 않냐. 일상이 일이었다. 촬영하면서 데이트한다는 것 자체를 유깻잎은 별로 안 좋아했다"고 얘기했다.
결혼 당시 혼수 문제에도 갈등이 있었다고. 최고기는 당초 혼수를 주고받지 않기로 했지만 어른들이 껴서 복잡했었다며 "저는 그게 맞는 줄 알고 듣고만 있었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이 어른들한테 살갑게 진짜 못 한다"고 덧붙였다.
전 시아버지는 "몇 년을 인사를 안 한다. 언제 세배 한 번 했냐. 세계적으로 그런 여자 없다. 여자로서 부모로서 0점이다"라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최고기는 "중재를 못 한다고 욕 많이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VCR로 지켜본 유깻잎은 "최고기 말에 모두 동의를 한다. 저도 일적인 문제와 시아버지와의 갈등이 제일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이혼 후 "처음 힘들었다. 우울증이 처음 왔다"며 "사실 전 돈이 없다. 그런데 돈보다 책임감으로 딸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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