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주역 아이유와 변우석, 공승연, 노상현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웹예능 TEO '살롱드립' 135회에는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 노상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21세기 대군부인' 속 담벼락 키스신을 언급하며 "너무 아름답더라. 촬영할 때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엄청 더웠다. 더운 기색이 있으면 안 되는 뽀송한 느낌의 장면이었다. 변우석이 두꺼운 옷을 입고 저도 벨벳 소재 옷을 입어서 더웠다"고 밝혔다.
이에 변우석은 "뽀뽀신이니까, 뽀뽀를 하면 코가 닿지 않냐. 볼에 닿았는데 코가 촉촉해서 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이유도 공감하며 "코에 땀이 나서. 볼에 코 자국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노상현이 "뽀뽀 몇 번 한거냐"고 묻자 아이유와 변우석은 "셀 수 없이 많이. 그 장면은 진짜 많이 했다"고 말했다.
캐릭터 이야기도 이어졌다. 장도연은 아이유에게 "캐릭터 소개 한 줄을 봤는데, (캐슬 그룹의) 미친개다. 여주인공치고는 아주 파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맞다. 초중반까지 희주라는 캐릭터가 성격이 정말 독특하고 안 좋고, 그래서 좀 대본을 보고 재밌다라고 매력을 느꼈다"며 "이안대군 캐릭터와 대비가 됐다"고 얘기했다.
변우석은 "국민들이 바라보는 이안대군은 너무 바르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라 표현하기 어려웠다"며 "그런데 아이유가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아이유도 "저도 똑같이 얘기했다. 변우석도 대본을 보고 있다라고 상상하면서 읽었을 때 너무 이안대군과 잘 어울리더라. 그래서 저도 이 (희주)캐릭터를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본을 받자마자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이유와 변우석은 '21세기 대군부인' 3~4회 기대를 당부했다. 아이유가 "3~4부 엔딩이 진짜 확 감는 엔딩"이라고 말하자 변우석은 "저희가 엔딩 맛집이라 3~4부가 그런 느낌이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12회까지 편집을 마친 감독님이 좀 흥분해서 전화를 하셨더라. 우리 다 스타된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공승연은 "고사 때 '저 이 작품으로 진짜 잘되고 싶다. 스태프분들에게 보답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톱스타 공승연이 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전도 있냐는 질문을 받자 공승연과 변우석이 "반전있다"라고 하자 노상현은 "누가 죽는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거짓말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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