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란 프로축구에서 활약했던 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기제가 태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태국 프로축구 방콕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이기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이기제는 계약이 만료된 지난 1월 이란 프로축구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기제는 1월 22일 트락토르전부터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현지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난달 4일 대사관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메스 라프산잔과는 잔여 계약을 해지했다.
빠르게 새 소속팀을 물색한 이기제는 방콕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받고 새 둥지를 틀었다.
방콕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태국 타이 리그1에서 12승 9무 4패(승점 45)로 4위에 올라 있고,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방콕 유나이티드는 15일 안방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ACL2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 1차전 원정에서는 방콕 유나이티드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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