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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축구선수, 선수단 버스 덮친 무장 괴한 총격에 사망…향년 20세
작성 : 2026년 04월 14일(화) 10:36

사진=가나축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가나 축구 유망주 도미닉 프림퐁(20)이 선수단 버스를 습격한 무장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BBC는 14일(한국시각) "가나 축구 선수 프림퐁이 소속팀 베레쿰 첼시의 경기 후 버스에서 무장 강도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복면을 쓴 남성들이 총과 소총으로 무장한 채 매복했다가 선수단이 귀가하던 버스를 공격하고 도로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운전기사가 후진하려던 순간 그들은 버스를 향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근처 덤불 속으로 도망쳐 몸을 숨겼다"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버스에는 선수와 관계자 30명이 타고 있었으며, 무장 괴한 6명의 공격을 받았다. 프림퐁은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 경찰은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 추가 인력과 범죄 현장 전문가를 배치했다"며 "범인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체포될 것"이라 밝혔다.

가나축구협회는 성명을 내고 "프림퐁이 소속팀 경기에서 돌아오던 중 무장 강도의 공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축구계에 충격을 줬다"며 "사망한 선수의 가족과 그의 팀원들과 경영진, 구단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비극적인 사건은 가나 축구 전체에 큰 손실이다.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정의가 이뤄지기를 요구한다"며 "그의 영혼이 완벽한 평화 속에 안식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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